공항 이용 안내 상세보기환승 시 보안검사가 필요한 이유
일본 공항에서 환승하는 경우, 출발 구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일본 기준의 보안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해외 공항도 마찬가지로 출발 공항에서 보안검사를 통과했더라도 다음 공항의 출발 구역에 들어갈 때에는 다시 그 국가 기준으로 보안검사가 필요합니다. 왜 환승 시에도 보안검사가 필요한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해외 공항에서 나리타공항을 경유해 해외 공항으로 가는 경우
예를 들어 해외 A국의 도시(이하 해외 도시A)에서 출발해 나리타국제공항에서 환승, 해외 B국의 도시(이하 해외 도시B)로 가는 경우, A국과 나리타에서 합계 2회의 보안검사를 받습니다.
보안검사 통과 단계
- 1.우선 최초의 해외 도시A의 공항에서 A국의 기준에 따라 보안검사를 받고, A국의 기준을 충족한 승객만 출발할 수 있습니다.
- 2.나리타공항 도착 후, 출발 구역으로 이동할 때에는 다시 한번 일본 기준에 따라 보안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도착 구역에서는 아직 A국 기준으로 보안검사를 받은 상황입니다.
- 3.일본의 기준을 충족한 승객만 출발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해외 도시B를 향해 출발할 수 있습니다.
예: 캐나다를 출발해 나리타에서 환승, 한국으로 가는 경우
2.국내 공항에서 나리타를 경유해 해외 공항으로 가는 경우
국내의 도시C(이하 국내 도시C)를 출발해 나리타에서 환승, 해외 도시로 가는 경우, 국내 도시C와 나리타에서 합계 2회의 보안검사를 받습니다.
보안검사 통과 단계
- 1.우선 국내 도시C에서 출발하는 경우, 국내선의 기준에 따라 보안검사를 받고 기준을 충족한 승객만 출발할 수 있습니다.
- 2.나리타공항 도착 후에는 국내선 기준에 따라 검사를 받은 상태이므로 출발 구역으로 이동할 때 다시 한번 일본 국제선 기준에 따라 보안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국제선 기준으로 보안검사를 받고 기준을 충족한 승객만 해외 도시를 향해 출발할 수 있습니다.
예: 국내 도시C를 출발해 나리타공항에서 환승, 해외 도시로 가는 경우
3.해외 공항에서 나리타를 경유해 국내 공항으로 가는 경우
해외에서 나리타공항에 도착해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입국 수속을 하고 일반 구역으로 나가야 합니다. 따라서 국내선을 이용할 때에는 다시 한번 보안검사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해외 도시A에서 출발해 나리타공항에서 환승, 국내 도시C로 향하는 경우에는 합계 2회의 보안검사를 받습니다.
보안검사 통과 단계
- 1.해외 도시A에서 출발할 때에는 A국의 기준에 따라 보안검사를 받고, A국 기준을 충족한 승객만 출발할 수 있습니다.
- 2.나리타공항 도착 후, 입국 수속을 마친 후에는 일반 구역으로 나가게 되며, 국내선 출발 구역으로 이동할 때 다시 한번 일본 기준에 따라 보안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3.보안검사를 받고, 일본 기준을 충족한 승객만 국내 목적지를 향해 출발할 수 있습니다.
예: 해외 도시A에서 출발해 나리타공항에서 환승, 국내 도시C로 가는 경우
4.나리타공항을 떠나 해외 공항에서 환승하는 경우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해 해외 공항에서 환승하는 경우 환승국의 보안 기준이 일본의 보안 기준과 다르기 때문에 환승국 공항에서 보안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하시는 항공사에 문의해 주십시오.